이 글에서는 반려견이 초콜릿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와 섭취시 증상,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단 음식이 먹고싶을 때 많이 찾곤하는 초콜릿이 반려견에게는 독이라는 사실을 많은 보호자 분들이 알고있습니다.
식탁 위나 테이블 위 무심코 두었던 초콜릿, 초콜릿바, 초콜릿 비스킷 등 손에 잘 닿는곳에 군것질 거리를 두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반려견과 함께하는 보호자라면 위와 같은 초콜릿제품들은 반려견이 닿을 수 없는 높은 곳이나 찬장안에 넣어두는 것이 옳습니다.
초콜릿을 어느정도 섭취했을 때 반려견에게 위험한지 초콜릿을 먹었을 때 유의해서 지켜봐야하는 증상과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어요!
- 카카오함량 다크초콜릿 반드시 주의 할 것
- 치사량 몸무게의 0.3~0.5%
- 헛구역질과 구토, 묽은 변
- 헥헥거림, 침흘림
강아지 초콜릿 먹으면 안되는이유
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성분이 반려견에게 위험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테오브로민의 경우 초콜릿을 만드는 카카오 안에 포함되어있는 성분으로 사람의 고혈압의 치료약이나 기관지, 혈관 확장, 이뇨제 역할을 합니다.
반려견의 몸은 이 테오브로민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소량의 섭취만으로도 중독을 일으켜
심혈관계 확장 등의 증상을 보여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 또한 반려견의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부정맥과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몸무게 1kg당 20mg의 테오브로민은 심각한 중득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몸무게 1kg당 0.3~0.5%의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은 반려견의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함유량에 따른 위험성
화이트 초콜릿 < 밀크 코몰릿 < 다크 초콜릿 < 제과용 초콜릿
강아지 초콜릿 섭취 시 증상
- 반려견 초콜릿 섭취 시 중독 증상은 보통 섭취 후 2 ~ 12시간 후에 나타납니다.
- 헛구역질과 함께 구토를 한다.
- 소변의 횟수와 양이 급격히 늘어난다. (음수량이 늘어난다.)
- 체온이 급격히 상승해 헥헥거림과 호흡곤란이 찾아온다.
- 묽은변을 반복적으로 본다.
- 침을 흘리기 시작하며 불안증세를 보인다.
- 치사량을 섭취한 경우 경련과 발작 증세를 보인다.
- 치사량 섭취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강아지 초콜릿 섭취 시 대처방법
반려견이 몰래 초콜릿을 먹었다면 섭취여부를 정확히 아는것은 어려운일입니다.
포장지를 뜯어 섭취한 흔적, 부스러기 등을 발견했다면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도 동물병원을 찾아야합니다.
동물병원을 방문해 구토유발 혹은 위세척을 통해 초콜릿의 성분이 흡수 되기 전에 처치합니다.
초콜릿 섭취에 대해 정확히 여부를 알지 못한다면 혈액검사와 함께 경과를 지켜보게 되며 이미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어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면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응급처치로 집에서 구토유발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반려견의 식도를 다치게 하거나 질식등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직접 처치하기 보다는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동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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